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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, 삽질

어쩌면 살아가는 모든 과정이 삽질같이 느껴졌어. 무언가 시도하고, 뒤집히고 엎어지고, 깨지고 넘어지고,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게 삶이니까. 과연 ‘삽질이 나쁘기만 한 걸까?’라는 의문과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어. 그러다 ‘삽질’이 쓸데없는 ‘헛수고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졌어. 우리는 각자만의 삽자루 하나씩 쥐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파고 있으니까. 비록 손에 잡히는 게 없을지라도 내 삶의 방향을 발견하길 바라면서, 그 수고로운 일을 하고 있는 거야. -프롤로그 中 -
어쩌면 살아가는 모든 과정이 삽질같이 느껴졌어. 무언가 시도하고, 뒤집히고 엎어지고, 깨지고 넘어지고,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게 삶이니까.

과연 ‘삽질이 나쁘기만 한 걸까?’라는 의문과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어. 그러다 ‘삽질’이 쓸데없는 ‘헛수고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졌어.

우리는 각자만의 삽자루 하나씩 쥐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파고 있으니까. 비록 손에 잡히는 게 없을지라도 내 삶의 방향을 발견하길 바라면서, 그 수고로운 일을 하고 있는 거야.

-프롤로그 中 -
글쓴이 소개 : 신송아

◆ 前 초·중 영어강사, 現 4년차 직장인
◆ 11년 차 주부·워킹맘
◆ 生 초보 작가
◆ 홈런을 꿈꾸는 아줌마

2023년, 그간 쳐다보지도 않던 자기 계발서에 꽂혀 책을 읽기 시작했다. ‘그래, 나 원래 글쓰기에 관심 있었지?’를 깨닫고 블로그에 이말 저말 지껄이면서 전자책을 쓰고 있다. 처음 꿈은 원대했으나 지금은 내 이야기에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.

- 네이버 검색: 신송아 / 닉네임: 신송아
- 전자책 : [미웠던 할아버지가 그리운 손녀의 편지(에세이)]
[내 곁에 머문 순간들(시집)]
[며느리가 된 그대에게(에세이)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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